김연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에 대한 비판과 일침
여자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이며 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아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일침을 가해 화제입니다. 김연아는 2월 14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도핑 규정을 위반한 선수는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 모든 선수의 노력과 꿈은 공평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라며 비판이 담긴 일침을 보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카밀라 발리 예바'라는 선수의 싱글 경기 출전 허용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이는데요. 전 국가대표이며 아직까지도 피겨여왕으로 불리는 그녀의 일침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본인의 SNS의 계정에 올린 글을 2월 15일 현재 22만 개 이상의 공감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대상을 밝히지 않았으나 김연아를 불쾌하게 만든 그 선수
김연아는 본인이 올린 비판 글에 대한 대상을 특정하진 않았으나 모두가 '카밀라 발리 예바'라는 피겨 선수인 것을 직감하고 있습니다. '카밀라 발리 예바'는 금지약물을 복용하고도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 정상적으로 출전하고 있는데요. 러시아 국영 TV에서 실시한 인터뷰에서 본인은 억울하고 힘들었다며 도핑 파문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김연아를 불쾌하게 만든 선수인 '카밀라 발리 예바'는 지난 2월 14일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허용받았는데요. 앞서 러시아 반도핑 기구에서 그녀의 징계 처분을 철회한 것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세계 반도핑 기구 그리고 국제 빙상경기연맹이 이의 신청을 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현역에서 물러났지만 올림픽 정신은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는 김연아의 분노
김연아는 여자 싱글 최초로 국제대회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피겨스케이팅 선수입니다. 은퇴 전 그녀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여자 싱글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세계선수권부터 시작한 그녀는 10대부터 20대까지의 청춘을 올림픽에 투자한 것이죠.
주니어 프로그램부터 험난한 과정을 겪어왔던 김연아는 결국 그램드 슬램을 달성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에 대한 애정이 남다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소치 올림픽 이후 현역에서는 은퇴했지만 아직까지 그녀의 실력과 마음만은 국가대표이며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도핑 사건에 대한 분노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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