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서울 대전 경찰서 민원실

 

 

2022년 1월 27일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신분증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저장해 놓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먼저 선착순 8만명에게 해당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2022년 7월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은 면허시험장 혹은 경찰서를 방문해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이 후 IC카드 기능이 탑재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 스마트폰에 태그하여 본인 인증을 마친 뒤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IC카드 기능이 없는 면허증의 경우 경찰서 민원실이나 시험장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인증합니다.

 

 

 

 

IC 카드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은 신분증으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추 후 모바일 신분증 재발급 시 해당 기관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번거로운 과정을 피하기 위해서는 처음 신청할 때 IC 카드 기능이 탑재된 운전면허증을 발급받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실수로 앱을 삭제하거나 핸드폰이 초기화된 경우 앱 설치를 포함해 모든 과정을 다시 진행해야 하는데요. 이 때 현재 사용중인 플라스틱 면허증은 태그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험장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고 창구에서 QR코드를 통해 재발급을 해야합니다. 신형 기능이 탑재된 면허증의 경우 태그를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시범 발급 기간인 2022년 1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는 서울과 대전에서만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한데요. 서울은 서부운전면허시험장과 중부경찰서, 남대문서, 종로서, 서대문서와 서부서 그리고 용산서, 마포서, 은평서에서 가능합니다. IC 운전면허증은 경찰서 민원실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시험장에서는 일반 플라스틱 카드 발급만 가능합니다.

 

대전의 경우 대전운전면허시험장과 중부경찰서, 동부서, 서부서, 대덕서와 둔산서 그리고 유성서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위에 언급한 장소를 수령 희망지로 지정해야 하며 다른 수령지로 지정할 경우 플라스틱 카드만 발급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원스토어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은 삼성의 갤럭시, 엘지 V시리즈 G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신분증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핸드폰 사양이나 출시일에 따라 설치가 불가능할 수 있으며 최소 사양이 존재하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는 2017년 이후 생산된 스마트폰, OS 버전 7.0 이상, 생체인증과 NFC 지원이 가능해야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IOS 13이상, 생체인증 및 NFC 기능이 가능해야 하며 최소 아이폰7 이후 출시된 기기에서 작동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이니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3년이며 실물 면허증 갱신 시 모바일 신분증도 다시 다운받아야 합니다. 법 위반으로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될 경우 모바일 운전면허증 역시 법적인 효력이 상실됩니다.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기기에서 이용할 수 없으며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외 아이패드, 갤럭시탭, G패드,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부가적인 스마트기기에서는 다운과 설치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꼭 참고해 두시기 바랍니다. 시범 기간 중에는 경찰이나 공무원 등이 실물 신분증을 요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