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고 위문편지 군인 조롱 사건으로 현재 논란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20대 초반 젊은 혹은 어린 나이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 군인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중에 상처를 받지 않았을까 걱정부터 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는 신체 건강한 20대 남성이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되지만 군대에 가고 싶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여자 고등학생이 군인에게 위문편지를 작성하는 것에 대한 강제성 논란도 있었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강제성은 없다고 밝혀졌습니다. 사실 군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에게 위문편지를 보내는 것은 초등학생 때 부터 있었던 연례행사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남자인 저 또한 초등학생 때 작성해 본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군인에게 위문편지를 보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주위 친구들도 모두 재미있게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남아있지 쓰기 귀찮다거나 불쾌하다는 느낌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진명여고 사건으로 많은 분들이 충격을 받고 분노한 것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병제가 아닌 징집제로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병제에 비해 급여도 적죠. 또 사회에서도 별 다른 존경이나 감사의 마음등을 표현하는 일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인이라는 신분에 자부심을 갖는 일도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군인이 무시받거나 조롱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점은 너무 분명합니다.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여고생에게 위문편지를 작성하게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이슈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여자 고등학교에서 강요하는 위문 편지 금지해주세요' 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게 됩니다. 이 청원이 올라온지 하루 만에 약 10만명이나 동의했다고 하네요.
여학생들에게 성인 남성인 군인을 위로하는 편지를 억지로 쓰게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들이 말하는 위로의 정의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남초,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 시작된 젠더갈등이 사회 전반적으로 번지는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진명여고 군인 조롱 편지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고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즉각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교육지원청을 통해 파악한 내용은 진명여고 1학년과 2학년을 대상으로 위문편지 작성을 시행했으나 모든 학생이 작성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위문편지를 작성한 학생에 대해 필수로 채워야하는 봉사활동을 1시간 인정해주는 제도를 운영중이기 때문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대가를 받고 위문편지를 작성하는 것이 과연 강제였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또한 참여자는 1학년과 2학년 중 절반이 안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학교에서 위문편지를 강제로 작성하게 했다는 학생들의 주장과는 정 반대되는 내용이네요. 진명여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일부 위문편지의 부적절한 표현으로 취지와 의미가 왜곡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모 학원 관계자는 해당 학교 학생들을 퇴원조치 할 것이며 앞으로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현재 SNS를 통해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진명여고 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상정보가 온라인상에 퍼진 상태로 보이는데요. 해당 학생의 이름과 닉네임, 나이 등이 모두 공개된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을 고소하겠다며 '한남', '고소' 등을 해시태시 하는 등 반성의 기미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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