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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2 스타벅스 럭키백 재고떨이 논란 불구 완판 달성

by 키워드러쉬 2022.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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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카페인데요. 코로나 이후로 명성이 예전같지 않게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매년 각종 굿즈가 담긴 자체 럭키백 판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2년에도 역시 자체상품을 담은 럭키백을 출시했다고 합니다.

 

2022년 1월 2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럭키백 판매 당일인 1월 20일 준비한 물량이 거의 완판되었고 남아있는 물량은 소수라고 합니다. 판매 개시 하루만에 전 매장에서 물량이 동이 났다는 것이 다른 브랜드라면 놀라웠겠지만 스타벅스는 새삼스럽지도 않게 느껴지네요.

 

 

 

 

2022년 스타벅스 럭키백의 수량은 약 18,000개라고 하며 가격은 개당 63,000원이라고 합니다. 모든 굿즈가 가격이 있는 편임을 감안하고 봐도 시중에 판매되는 럭키박스를 비교해보면 상당히 높은 가격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럭키백 구매시 음료 쿠폰 3장을 받을 수 있으며 1천명의 당첨자는 추가 쿠폰 4장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구성품은 전용상품 1종과 지난 시즌의 굿즈 5종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2022년 럭키백 전용상품은 오트밀 스터디 콜드컵 혹은 그린 스터디 콜드컵 중 1개가 랜덤으로 들어있다고 하네요. 지난 시즌의 5종 상품의 구성은 스테인리스 텀블러 1종, 플라스틱 텀블러 혹은 세라믹 머그잔 1종, 키체인 등의 액세서리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에서는 해를 거듭할수록 럭키백의 가격을 올려 판매해왔는데요. 2007년 28,000원을 시작으로 2010년 48,000원 그리고 2020년 68,000원까지 가격이 상승했었습니다.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비판을 의식한건지 2021년에는 5,000원 내린 63,000원에 판매하였고 올해도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중입니다.

 

매년마다 가격에 대해 거품이 과하다는 논란을 받고 있지만 이러한 논란을 비웃기라도 하듯 항상 오픈과 함께 완판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판매일 당일 오픈런이 벌어지는 것은 너무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구매자들이 대부분 만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

 

 

 

 

재고떨이 이슈를 겪으면서도 왜 사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많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보면 가격을 올려 럭키백을 되팔거나 음료쿠폰 등 일부 상품을 별도로 판매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되팔이 사태가 이슈가 된 것은 1~2년 사이에 일어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입니다.

 

명품가방 등의 오픈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인식이 그들만의 세계에는 자리잡고 있는 것 같은데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는 논리겠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되팔이 현상에 대해 비판과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정작 필요한 사람이 웃돈을 얹어 구매해야 하는 불합리한 사태를 만든다는 것이죠.

 

 

 

 

자본주의 시장에서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 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 보입니다. 물론 명품시장에 비하면 되팔이 행위로 인한 이익이 귀여워 보이기도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다시 재판매할 목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썩 좋게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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